민수기 연속설교를 준비하면서 만나게 된 설교집이다. 민수기 관련된 서적이 별로 없는 가운데, 이 설교집은 작은 보배와 같다. 현재 프랑스 선교사로 섬기고 있는 김현일 목사님은 이 책을 통해서 꼼꼼한 민수기 읽기와 민수기 설교의 간결성과 깊이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고전적인 정통 개혁파적 설교 형식은 아니지만, 설교 자체가 부드럽고 또 설교를 준비하려는 목사들에게도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책이다. 부분적으로 동의되지 않는 부분들은 걸러서 읽어가면 될 것이다. 민수기를 공부하려는 모든 분들이 참고할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