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프롱크 목사님이 심혈을 기울여 쓰신 네덜란드 개혁교회의 분리 사건과 그 이후의 영향을 기록한 책이다. 네덜란드 교인들이 이후 미국과 캐나다로 이주함에 따라 북미에 미친 영향까지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네덜란 개혁교회(19세기)를 이해하는 일에 필독서라 할 수 있다. 그리고 특별히 바빙크와 카이퍼를 공부하고 연구하는 분들에게도 필수적인 소장 자료라고 할 수 있다. 아직 네덜란드 개혁교회에 대한 국내 독자층이 두텁지 않아서 수요가 많지는 않지만 번역 출간되어 나온다면 네덜란드 개혁교회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한 권씩 소장해둘만한 그런 책이다. 소중하고 역사적인 자료들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480페이지 분량의 적지 않은 책이다. 국내 출판사를 통해서 한글판 출간을 기다리며 기대해 본다. 목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