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115

세례반에서 성찬상으로-데던스

이 책은 세례대상자가 필독할 만한 책이다. 먼저 목회자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줄로 생각된다. 소책자이지만 그 내용이 매우 충실하고 바르게 배워야 할 내용들이 가득하다. 정말 이 시대에 목회자들과 모든 신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세례와 신앙교육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서 이 보다 더 분명하게 잘 요약된 책은 없는 것 같다.

성찬전 묵상-이태복

교단을 초월하여 세례받은 모든 신자들이 이 책을 한 권씩 구입하여 성찬을 준비하는 데 활용해야 할 줄로 생각됩니다. 이 책의 탁월함과 함께, 제가 알기로는 조국 교회 안에 이 책 외에 성찬 준비를 위한 다른 책이 아직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드라마, 공연, 간증, 은사 발견 세미나가 종종 설교단을 대체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나님이 유일하게 우리의 연약함에 맞추어 인준해 주신 드라마인 성찬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 “와서 맛보라!”라고 외치는 여기 한 목사의 소리를 듣는 사람들마다 그리스도께서 내리시는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리라 믿습니다.

구원-스프로울

스프로울의 책 중에서 쉬우면서도 인상깊은 책 중에 하나다. 감명깊은 책이라고 해야할 것이다. 크로스웨이 대표는 이렇게 평했다. "확신하건대, 이 책은 당신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책으로 남을 것이다." 구원과 관련한 핵심사항을 감명깊게 서술한 이 작은 책은 실로 그러한 평가를 얻기에 모자람이 없을 것 같다. 스프로울의 책을 여러권 읽었지만 이 책은 구원론과 관련해서 쉽고 감명깊게 서술한 점에 있어서 추천하고 싶다. 1-2시간 정도면 다 읽을 수 있는 분량이지만 담고 있는 메시지는 상당한 중요성을 가진다.

예수께서 선포하신 그 복음-와셔

전도소책자 정도의 짧은 복음 소개책이다. 옛 복음의 진수를 소책자에 풍성하게 담아냈다.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책이다. 그러나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는데 그것은 인죄론에 있어서 언약 신학적 접근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의도적인 배제라기 보다는 불신자에게 쉽게 접근하고자 하는 이 책의 특성상 반영되지 않은 것일 가능성이 높다.   아담의 불순종에 의한 원죄와 전적타락의 요점이 분명하게 드러나 있지 않다는 점이 이 책의 약점이다. 인간의 부패상은 충분히 고발되었으나 그 원인의 측면에서 행위 언약적 접근이 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영생을 위한 의의 획득이라는 점에서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의 측면이 역시 소외되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충분히 소개 되었으나 거기에 함의된 중보자의 순종이라는 측면이..

자연법 입문-반드루넨

자연법에 대해서 평이하게 서술한 책이다. 자연법 입문서라 할만하다. 그리스도인이 이 세상에서 불신자들과 어울려 살아감에 있어서 자연법의 의미가 어떤 것인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 책의 가치는 높고 새겨들을만하다. 먼저 출간된 책(아래 링크 참조)과 함께 읽으면 이해도가 더 높아질 것이다. 관련링크  [강추]하나님의 두 나라 국민으로 살아가기-반드루넨데이브드 반 드루넨 교수의 작품으로써 기독교 세계관을 이해하는 중요 입문서라 하겠다. 이 책을 기독교 세계관에 대한 첫 책으로 읽어도 좋을 것이다. 두 나라 이론의 구별성과 하나님 안에서catechism.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