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크너 9번 교향곡은 3악장으로 미완성이다. 4악장은 스케치만 해 놓은체 브루크너는 숨을 거두었다. 브루크너는 9번 교향곡을 하나님께 헌정하였다. "모든 것의 왕이시며 사랑이신 하나님께 바칩니다." 1887년 8-9월과 1889년도에 기본 스케치를 마쳤다. 1891년에 1악장을 시작하여 1893년도에 1악장을 완성했다. 1894년도에 2악장과 3악장을 완성했다. 4악장은 미완인체로 1896년에 별세하였다. 총 9년의 세월에 걸친 그의 마지막 교향곡은 미완으로 남았으나, 3악장만으로도 완성도가 높고 현재는 보통 3악장 연주를 하고 있다. 보통의 4악장 교향곡 편성에서와 달리 2악장에 스케르초, 3악장을 아다지오로 작곡하여, 3악장만으로도 완성도가 있는 곡이 되었다. 1악장: 장엄하게, 신비스럽게 2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