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씀은 회개와 믿음에 이르는 방편입니다. 성례는 회심의 방편이 아니며, 도리어 먼저 회개와 믿음을 요구합니다.
2. 말씀은 회심한 자들이나 그렇지 않은 자들 모두에게 말합니다. 성례는 오직 회심하여 믿는 자들에게만 말합니다.
3. 말씀은 성례가 없이도 역사합니다. 그러나 성례는 말씀 없이 역사하지 않습니다.
4. 말씀은 그것을 듣고 깨달을 능력이 있는 자들을 위한 것입니다. 세례라는 성례는 그렇지 못한 어린아이들에게도 적용됩니다.
5. 말씀은 약속을 주고, 성례는 그것을 인 칩니다.
6. 말씀 없이는 구원도 없습니다. 그러나 성례 없이는 구원이 가능합니다.
7. 말씀은 들음으로써 역사합니다. 성례는 듣고 보고 냄새 맡고 맛보고 느끼는 것처럼 총체적인 감각을 통해 역사합니다.
빌헬무스 아 브라켈, 그리스도인의 합당한 예배 2, 지평서원, 707-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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