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 가이사랴의 역사적 중요성 떄문에 고고학자들은 이 도시가 제공하는 모든 보물을 발굴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런 보물 가운데 하나가 1961년에 발견되었다. 고고학자들은 '빌라도의 석비'라고 알려진 유물을 발견했다.
이 석비에는 네 줄로 글씨가 새겨져 있는데, 본디오 빌라도가 세우고 헌정한 건물을 나타낸다. 원래의 빌라도 석비는 가이사랴 마리티마에서 예루살렘의 박물관으로 옮겨졌다. 이 석비는 현재까지 본디오 빌라도를 언급하는 유일한 고고학 유물이다. 아주 중요한 발견물인 이 석비는 본디오 빌라도라는 통치자의 존재를 입증함으로 성경의 서술을 뒷받침해 준다. 빌라도는 로마의 하급 관료였지만, 복음서와 사도신경에서 언급된다. 그에 대한 언급은 예수님이 체포와 재판, 십자가형을 당하실 당시의 총독을 밝힘으로, 우리의 이 기독교 신앙이 공간과 시간에 근거를 두고 있음을 상기시켜 준다. 그런데 가이사랴 마리티마에서 빌라도의 이름이 새겨진 석비를 발견한 것이다.
스티븐 니콜스, 5분 교회사, 생명의 말씀사, 41.
*비문 내용: 가이사랴 스티베리에움, 유대 총독 폰티우스 필라티우스(본디오 빌라도)가 제공하여 헌정함.
Caesarien Stiberieum
Pontius Pilatius
Praefectus Iudaeae
Didit Dedicavit
(가이사랴 로마 유적 극장 발굴 현장에서 발견된 석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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