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알아서 잘 챙겨 먹겠지만, 50이 넘어선 사람들은 비타민을 소홀히 할 수 없다. 노화가 본궤도에 이르는 시점인 까닭이다. 종합 비타민과 별도의 비타민 D 보충제를 먹는 것이 필요하다. 비타민 D는 햇빛에 노출되면 만들어지지만 한낮 바깥 활동을 충분히 하지 않으면 부족하기 십상이다. 뼈와 근육의 활력을 제공하고, 일상의 피로를 극복하기 위해 비타민 D의 보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비타민 D는 특히 칼슘의 흡수와 관련하여 순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커피 등 칼슘 흡수를 저해하는 카페인 음료를 줄이고 비타민 D를 충분히 보충하면 좀더 생기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다.
채소류는 다양하게 좀 신경써서 섭취하고, 기름진 음식과 인스턴트류, 밀가루 음식, 짠 음식은 가급적 줄인다. 요즘 쉽게 구할 수 있는 아몬드는 하루 20알 정도를 먹으면 건강에 다양하게 유익하고, 마그네슘 보충을 위해 호박씨 한 숟가락(10그램)정도를 먹으면 좋다. 견과류는 지방 함량이 있어서 과유불급이다.
요즘 걷기 운동을 많이 하는데 적당한 빠르기로 하루 6천보 정도를 걸으면 체력 유지에 도움된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6천보 정도면 50분 정도 소요된다. 근력 운동은 적정한 수준으로 주 2-3회 정도는 해 줄 필요가 있다. 하나님이 주신 몸도 나이가 들면 노화되고 젊을 때 마음대로 먹고 마시며 지내던 것처럼 계속 그렇게 할 수는 없다. 건강하게 늙어가기 위해 절제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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