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가는교회

신학공방을 진행하며

V.D.M. 이스데반 2024. 6. 23. 07:48

벌콥의 기독교 교리요약으로 토요신학공방 일반부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새 멤버가 한명 오게 되었다. 진행하면서 느끼는 것은 통상적인 우리나라 일반 신자들의 기초 신학의 토대가 약하다는 점이다. 수많은 예배와 교회에서 진행되는 활동들 속에서 예배의 깊이를 더해줄 신학적 토양은 얕은것 같다. 반면 갈급한 사람들도 많고 잘 가르치면 성장할 사람들도 많다. 이점은 전에 규모있는 교회에서 목회하면서 들었던 생각이다. 조국교회가 전체적으로 나아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 든다. 양적 부풀리기 게임에서 교회가 일단 벗어나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