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문

구속 언약-하이드

V.D.M. 이스데반 2024. 7. 28. 16:23
역사 속의 두 언약, 타락 전에 맺어진 행위 언약과 타락 후에 맺어진 은혜 언약 배후에는 또 다른 언약인 구속 언약이 있다. 행위 언약과 은혜 언약이 있기 전, 영원 전에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은 피조물을 사랑하고 피조물과 교제를 나누기로 삼위 간에 언약을 맺으셨다. 성부 하나님은 사람(하나님은 사람이 죄지을 것을 아셨다)을 창조하고 타락한 인류 가운데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계 7:9)를 선택하기로 약속하셨다. 그리고 택한 모든 사람을, 하나님 자신의 영원한 뜻을 따라 십자가에서 "상함을 받게" 될(사 53:10) 그리스도에게 주시기로 언약을 맺으셨다(요 17:27). 성자 하나님은 택자들의 구속을 성취하기로 언약을 맺으셨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4절). 성령 하나님은 성자가 이루신 구속을 성부가 선택한 이들이 "그 구속을 소유하게 될 때까지"(엡 1:14) 적용하기로 언약을 맺으셨다.

 

대니얼 하이드, 개혁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부흥과개혁사,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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