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 교회의 회중은 십자가형과 관련한 자신의 올바른 위치를 알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 교회는 중요한 시험 사례 중 하나다. 그들은 자신을 십자가 안에 위치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이 마치 이미 죽은 자들로부터 살아난 것처럼 자신들을 십자가 너머에 위치시키거나(고전 2:15, 14:37의 신령한 자), 고난이 그들 뒤와 아래에 있는 것처럼 자신들을 십자가 위에 위치시켰다(고후 12:11의 "지극히 크다는 사도들"). 바울이 판단하기에는 이 문제들이 고린도 교회 그리스도인들에게 사랑이 부족한 이유였다. 그것이 바로 바울이 유명한 고린도전서 13장을 쓴 이유다("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1:37). 감상적이고 지나치게 "영적인 사랑은 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