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샌디맨주의 3

영접기도-이승구

스데반의 생각이승구 교수님의 영접기도에 대한 해설은 건전하다. 다만 본인은 이승구 교수님의 해설에 동의하면서도 좀 더 무게 중심을 다르게 두면서 첨언하고 싶다. 즉 '영접기도'라는게 교회사적으로 개혁교회와 올바른 교회 안에서 참되게 존재해왔는가라는 점에 비중이 요구된다. 비록 요한복음 1:12을 중심으로 그리고 많은 잘못된 사람들과 달리 참된 신학자답게 복되게도 중생과 연결하여, 즉  1:13절과 연결하여 설명해 주신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그러나 교회사적으로 영접기도의 시작과 교회 안에서 존재하게 된 배경들이 다루어지지 않은 점이 못내 아쉽다. 혹 편집에서 잘린 것인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아무튼 '영접기도'라는 것이 원래 교회 안에 있었고, 그것이 원래 부터 종교개혁자들로부터 아니면 초대교..

동영상 2022.03.04

사영리

고신대 신대원을 졸업한 사람 중에도 사영리를 붙들고 있는 경우가 있다. 조국 교회가 이 사슬에서 벗어나기 전까지 통일의 문이 열리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본다. 신학교-전도-교회간의 괴리를 보게 된다. 이론과 실천 사이의 괴리다. 국내의 수 많은 신학자들이 마땅히 내야할 소리를 내지 않는 까닭이다. 가장 실천적으로 파고들어 교회를 장악하고 있는 이 쪽지에 대하여는 공통적으로 침묵하고 있다.   개혁파 정통주의는 이론과 실천의 조화를 항상 강조했다. 그들은 사변이 아니라 신학과 함께 가는 경건을 붙들었다. 아리스토텔레스와 함께 사변에 빠진 것이 아니라 아리스토텔레스의 껍데기를 활용하여 올바른 신학을 세우고 '경건주의'가 아닌 성경적인 경건을 추구했던 것이다. 그래서 신학과 실천의 조화를 중점에 두었..

신학산책 2019.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