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약에 속한 자들(회심의 여부와 상관없이)의 자녀로 숨을 거둔 영아들(세례 받기 전이든 이후든 상관없이)은 언약 안에 태어나고 언약의 자녀가 되게 하신 하나님의 언약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았다고 여겨야 합니다. 설령 부모가 회심하지 않고 언약에 신실하지 않다 할지라도, 이는 부모의 책임이지 자녀의 책임이 아닙니다. 따라서 부모의 죄로 인해 자녀가 죄책을 감당하는 일은 없습니다. 또한 세례 받은 자녀들이 자라서 언약에 신실하지 않음으로써 언약의 약속들과 상관없는 자임을 스스로 나태니기 전까지, 그들은 언약에 참여한 자로 여겨져야 합니다. 이 경우 자녀들이 은혜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며, 인침이 무익하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이것은 세례가 그 자녀들을 위한 인침이 아니며, 그들이 참으로 언약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