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많은 복잡한 내용을 지키고 전달하려면 전문 신학 용어가 필요하다. 성경의 내용을 충실하게 전달하기 위해 성경에 나타나지 않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허용되는 일일 뿐 아니라 종종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 우리는 성경이 사용하는 용어만을 사용하도록 제한받지 않는다. 그렇게 할 경우 우리의 과제가 단순히 성경 본문을 되풀이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오히려 기독교 역사에서 오랫동안 이해해 왔듯이, 성경의 가르침을 일관성 있고 조리 있게 전달하려면 특별한 전문 용어가 필요하다.
브랜던 크로,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과 수동적 순종, 부흥과개혁사, 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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