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캐나다 개혁교회 목사님 한 분이 자신의 회중에게 청교도 저술을 읽는 것에 반대하여 경고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이야기가 참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진영(캐나다 개혁교회 진영)에는 반청교도적 악감이 분명히 존재해 왔습니다. 그들은 청교도들이 율법주의적이고, 합리주의적이고, 지나치게 자기성찰적이며, 당연히 비개혁파라고 말합니다.
Back in the day, the story goes, there was a Canadian Reformed pastor who warned his congregation against reading the Puritans. I don’t know whether the story is true, but an anti-Puritan animus has certainly existed in our circles. They said the Puritans were legalistic, rationalistic, too introspective, and, naturally, un-Reformed.
스데반의 생각
캐나다 개혁교회 안에 반청교도적 악감이 존재하게 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브레던호프 목사님은 그곳 출신으로서 청교도에 대한 이런 오해가 불식될 필요가 있음을 말하면서 조엘 비키 목사님과 마이클 리브스가 쓴 책 하나를 소개하고 있다. 말하자면 캐나다 개혁교회 일부 진영에서 '청교도적'이라고 하는 말은 좋은 의미가 아니라 율법주의적이고, 합리주의적이고, 지나치게 자기 성찰적인 의미를 띈다는 것을 일단은 이해해 둘 필요가 있다. 그러나 브레던호프 목사님은 수 많은 청교도 중에서 소수가 그런 경우에 속할 뿐임을 이 책을 통해서 말하고 있다. 여기에서 소개하는 책은 번역본이 아래와 같이 나와 있으니 또한 참조하라. 이 책은 청교도 이해를 위한 최상의 입문서일지도 모른다.
관련링크 https://bredenhof.ca/2023/05/22/not-just-any-old-dead-white-gu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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