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부제는 다음과 같다. 엔서니 버지스의 언약신학과 율법과 복음의 관계. 이 책은 버지스와 웨민 신학의 상호작용을 17세기 컨택스트 안에서 조명하는 잘 쓰여진 책이다. 여기에서 다루는 신학의 촛점은 언약신학과 율법-복음의 관계성이다. 설교자들에게는 더 없이 소중한 읽을거리임에 틀림없다. 아래에 추천자 싱클레어 퍼거슨의 글중에서 일부를 인용한다.
싱클레어 퍼거슨의 추천사 중에서
웨스트민스터 총회의 율법과 복음의 안테나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곳을 감안할 때, 본서는 결국 17세기 중엽 신학과 관련하여 가장 빈번히 제기되는 일부 주장들이 거짓임을 보여준다. 따라서 본서는 소위 스콜라적 정통은 초기 개혁자들의 저서에서 변질된 돌연변이라는 초기 학계의 공감대를 뒤집는 광범위한고 면밀한 연구에 해당한다.
즉 스콜라주의는 정교한(때로는 오염된) 렌즈를 통해 고전적 개혁주의 정통에 접근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에 의해 왜곡되고 칼빈에게서 벗어나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교리에 의존하여 그리스도 중심적 에토스를 상실하고 증거 본문에만 매달려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밝혀지겠지만 본서에서 스티븐 카셀리는 원 자료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이처럼 잘못된 관점에 대해 결정적인 타격을 가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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