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롱크는 카어퍼를 통해서 신칼빈주의(Neo-Calvinism)를 다음과 같이 진단하고 있다.
문화명령과 일반 은혜의 개념이 성경적인 그리고 전통적인 개혁신앙의 범주를 넘어서서 문화변혁과 사회변혁에 적극 개입함으로써 그리스도인이 이 세상 가운데 이루어내야하는 과업을 주장한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이는 구원 종교의 세속화라는 예기치 않은 결과를 낳았고, 실제적 종교의 철학적 사변화라는 열매를 낳게 되었음을 주장한다. 그리하여 프롱크는 신칼빈주의가 칼빈주의와는 다른 것임을 천명한다. 다만 바빙크는 그의 말년에 신칼빈주의 운동의 특정 부분들에 대한 환멸을 느끼게 되었음을 지적함으로써, 그를 신칼빈주의 운동의 부류로부터 격리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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