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문

[인용문]칼빈 시대 제네바 교회의 설교 횟수와 길이

V.D.M. 이스데반 2020. 3. 15. 20:37

제네바의 교회들은 엄격하고 규칙적인 설교 일정을 준수했다. 매주 드리는 주일 예배뿐 아니라, 주중에 특별 새벽 예배가 종종 열리곤 했다. 칼뱅의 생애 말엽에는 제네바의 목회자들이 일주일에 스물일곱 편의 설교를 전한 적도 있었다. 설교는 보통 한 시간 정도 지속되었으며, 설교자들이 이 시간을 준수할 수 있도록 모래시계가 사용되었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칼뱅 자신은 상당히 짧은 분량의 설교를 전했다. 어른과 아이들 모두 적어도 주일 예배에는 참석하도록 규정되었으며,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에는 공식적인 책망을 받았다.


조엘 비키, 설교에 관하여, 복있는 사람, 194-195.


*칼뱅은 30-40분 내외의 설교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