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제와 속건제는 죄의 처벌이나 보응을 강조하고 있다. 번제는 하나님께 대한 헌신을 강조하는데, 여기에는 죄와 불결의 완전한 제거가 포함된다. 소제는 하나님께 감사드림에 있어서 마땅한 대가의 지불을 강조하고 있다. 화목제는 하나님의 임재와 축복을 즐기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위해 형벌을 감내하셨다(벧전 2:24; 사 53:5). 그러므로 그분은 마지막 속죄제물이시다. 그리스도는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진 분이었다. 그는 죄로 인한 죽음과 멸망을 겪으셨으며, 또한 우리로 하여금 죄에 대하여 죽게 하신다(롬 6:2-7). 따라서 그는 최후의 번제물이시다. 그리스도는 완전한 순종으로 하나님께 마땅한 영광과 감사를 돌리셨다. 따라서 그는 마지막 소제물이신 것이다. 오늘날 그리스도는 당신의 살을 우리에게 먹도록 내어 주신다(요 6:54-58). 그의 살과 피에 참여함으로써 우리는 영생을 소유하고 성부와 교제하게 되며,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된다(고후 3:18). 따라서 그리스도는 마지막 화목제물이신것이다.
베른 포이트레스, 모세율법에 나타난 그리스도, 솔로몬, 8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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