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 방법(Methodologia subjectiva)
칸트/신칸트주의 계열의 계몽주의: 시간과 공간이 있어야 인간의 이성에 포착된다. 하나님이 시공간에 들어오면 신이 아니다. 하나님의 존재, 삼위일체 등은 신학의 대상이 아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윤리만 신학의 대상으로 남는다. 신학은 곧 윤리가 되어 버린다.
반작용: 슐라이어마허의 경험주의(자신의 종교체험) 하나님은 경험되는 것이다. 종교심리학이 곧 신학이 되어버린다. 그러면 신비주의, 열광주의, 이단으로 될 길이 놓인다.
전통적(교회적) 방법(Methodologia traditionis/ecclesiae)
교회의 결정(공의회의 결정), 신조/신경, 교부들의 견해를 따른다.
로마교회의 신학 방법론(교황 무류성이 정점에 있다. 교황좌에서 반포한 것은 오류가 없다)
그러나 전통정 방법은 인간의 오류를 담지한다. 교회의 결정은 잘못된 경우들이 있었다.
성경적 방법(Methodologia scripturae)
케제만은 루터파의 입장에서 바울을 이해하고, 톰 라이트는 성공회적 입장에서 바울을 이해하고, 리델보스는 개혁파적 입장에서 바울을 이해한다. 어떤 그러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각 사람의 성경이해는 각 사람의 신학적 배경에 영향을 받는다. 성경적 방법의 타당성은 어떻게 검증할 것인가? 신조와 신경과 교부들의 견해, 종교개혁 신학자들의 사상을 이용한 전통적 방법(교회적 방법)이 이것을 보완한다. 그러므로 성경만 가지고 이야기한다는 사람들은 항상 잘못될 여지를 가진다.
그러므로 신학 방법론에 있어서 삼자 택일은 바르지 않다. 종합적으로 보아야 한다. 세 가지 신학 방법론이 서로 검증하는 방식으로 신학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신학은 편향성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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