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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빙크의 원형신학과 모형신학-이동영

V.D.M. 이스데반 2021. 4. 23. 20:57

theologia arcetypa(원형신학): 삼위 하나님의 자의식 속에 존재, 우리가 알 수 없다.

theologia ectypa(모형신학): 계시의 형태로 모사된 신학, 성령 아래에서 성경이 담지하는 모사신학 --> 성령의 내적 증거에 의해서 우리 자의식 속에서 조명될 때 주체적인 하나님에 대한 지식 소유(내면적 모사의 신학/주체 안에 있는 신학) --> 역사적(교회적)해석으로 검증되어야 한다.

 

지상에 존재하는 모든 신학은 모형 신학이다.

우리가 개혁파 신학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는 이유는 하나님께 더 나아가기 위한 탁월한 "방편"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신학은 결코 원형 신학이 될 수 없고, 모형신학이므로 개혁파 신학자는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 셋째도 겸손해야 한다. 

오직 신학의 진위와 가치는 그 신학 사상이 얼마나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인 성경에 부합되느냐에 의해 판단된다. (그 신학 주창자가 누구냐, 무슨 학위를 가졌느냐, 무슨 신학적 계보를 가졌느냐 이런 것들이 아니다)

원형 신학자가 되려는 자는 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