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인 설교단에서도 이 열쇠를 구체적으로 적용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상태를 깨달을 수 있도록 참된 신자 됨을 분명히 분석하여 제시해야 합니다. 그다음에는 그러한 사람에 대한 죄 용서를 선포해야 합니다. 한편으로는 회심하지 않은 자들의 상태를 들추어내야 합니다. 회심하지 않은 자들에게, 그들이 여전히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며, 회심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되리라고 분명하고도 강력하게 선포해야 합니다. 목회자는 그리스도의 왕국이 확장되도록 이 열쇠를 온유한 심령으로 충성되게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사람을 염두에 두어서는 안 되며, 그리스도께서 부여하신 권위로 담대히 이를 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목회자는 열쇠를 사용할 때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 열쇠를 사용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