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철학의 근본은 겸손이라고 한 크리소스토무스의 말은 나를 항상 즐겁게 했다. 그러나 아우구스티누스의 말은 더욱더 그러했다. "어느 수사학자는 웅변의 규범들 가운데 첫 번째가 무엇이냐고 질문을 받았을 때 '화술'이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두 번째도 '화술', 세 번째도 '화술'이라고 대답했다. 만약 당신이 기독교의 규범들에 관해서 묻는다면 나는 항상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겸손'이라고 대답하기를 좋아했을 것이다."
존 칼빈, 기독교강요2, 문병호역, 생명의말씀사, 68(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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