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산책

바빙크 시대의 신학과 교회-출간예정

V.D.M. 이스데반 2023. 3. 31. 08:51

헤르만 바빙크의 논문 3편을 묶은 책이 본인의 편역으로 조만간 출간될 예정이다. 책 명은 <바빙크 시대의 신학과 교회>로 잡았다. 출간본의 표지와 내지의 수정을 어제 마무리하였다. 정가는 11,000원으로 잡혔다고 한다. 출판사로 보낸 책 소개 글은 다음과 같다.

 

이 책은 바빙크의 논문 세편을 엮은 것으로서 바빙크 시대의 네덜란드 내에서의 신학의 흐름과 개혁교회의 정착과정, 그 가운데 칼빈주의가 미친 영향과 전망을 소개해 주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 속에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점은 수 많은 신학의 조류들이 밀물과 썰물처럼 왔다가 사라지지만 참된 성경적인 신학은 면면히 숨쉬며 꺼지지 않는 심지처럼 버틴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시간에 타오르면서 교회와 사회와 국가는 전면적인 부흥과 갱신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 그것은 전면적인 갱신이다. 즉 교회 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 문화와 예술, 교육과 정치에 이르기까지 참된 신학이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바빙크는 그 참된 신학이 바로 칼빈주의라고 외친다.
그러므로 특별히 신학자와 목회자들은 조국교회 안에서 시대적 조류를 따라 움직이는 트렌드 목회를 버리고, 참된 신학의 기초를 세우며 그 기초위에서 성도들 속에 신앙의 심지를 견고하게 놓는 진정한 말씀의 봉사를 하도록 이 책을 통해 요구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