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이들에게 가장 바랐던 것은 아이들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야. 아이들이 청소년기가 되면 부모로서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단다. 우리는 아이들이 학교에 지각을 하더라도 매일 아침 같은 식탁에 앉았어. 저녁에도 앉았지. 아침에는 성경을 손에 들고 함께 읽고, 저녁에는 성경을 읽고 나서 시편으로 찬송을 했어. 우리에게 이것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아주 당연한 것이었단다. 성경을 읽고 거창한 토론을 한 것도 아니었어. 성경을 같이 읽고 나서 항상 빌럼(남편)이 모임을 인도했고, 빌럼이 없을 때는 내가 했지.
김정기, 티네커 메이어의 개혁파 인생교실, 세움북스,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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