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문

구약과 신약의 하나님-투레티누스

V.D.M. 이스데반 2019. 2. 19. 07:39
마르키온주의자들과 마니교도가 전에 주장했던 것처럼 구약의 하나님과 신약의 하나님은 서로 다르지 않고, 믿음과 예배의 유일한 대상은 둘 모두에 계시된 하나의 동일한 하나님이다. 신약 성경에서 하나님은 자신을 본질에 있어서 하나이고 위격이 셋인 분으로 계시했다. 그러므로 필연적으로 유대인들에게도 그런 하나님으로 계시되었을 것이고, 그들도 그런 하나님을 알고 예배했을 것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들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된 참 하나님을 예배한 것이 아니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요한일서 2장 23절에서 말하듯이 성자가 없는 자에게는 성부도 없기 때문이다. 

 

프란키스쿠스 투레티누스, 변증신학강요 1, 부흥과개혁사, 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