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고백서는 성경이 아니다. 신앙고백서는 우리의 양심을 전적으로 구속하는 것이 아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는 성경 안에 있는 교리의 체계를 제시하기 위해서 17세기 청교도 신학자들이 만든 것이다. 전문적인 신학자인 내가 보기에는, 기독교 역사에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보다 더 꼼꼼하고, 더 정확하고, 더 철저하고 그리고 더 포괄적인 신앙고백서는 없다. 주님은 똑똑하고 경건한 사람들을 일으켜서 이 문서를 기록하도록 하셨다. 웨스트민스트 신앙고백서의 작성자들 가운데 절반 이상은 이 고백서의 교리를 용납할 수 없는 사람들에 의해서 교회에서 쫓겨났다. 결국 그 신학자들은 '오시옵소서, 주 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라고 말하게 되었다.
R. C. 스프로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강해 3, 부흥과개혁사.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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