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은 존재와 생명 이외에 일종의 지각 같은 것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오로지 눈에 보이는 감각적인 주변의 것들에 대해서만 감지할 수 있는 그런 지각인 것이다. 그것들은 땅의 일들은 지각하나 하늘의 일들을 지각할 수가 없다. 실제로 눈에 보이는 상태로 일어나는 일이나 유쾌한 일, 그리고 유익한 일들은 지각하나, 참되고 선하며 아름다운 것에 대한 개념은 전혀 없다. 감각적인 지각과 감각적인 욕구가 있어서 감각적인 것들에 의해서 만족을 얻으나, 영적인 세계로는 들어갈 수가 없는 것이다.
개혁교의학개요, 크리스천다이제스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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