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게 가진 자들도 그들의 적은 소유에서 구제를 하여야 한다. 막일을 해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자들도 가난한 자에게 구제하여야 한다(엡 4:28).
가난한 자들에게 더 많이 구제하기 위하여 우리의 허리띠를 더 졸라매고 절약하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이다. 구제를 위해서, 우리는 우리가 쓰고 남는 것들만이 아니라 우리의 편의를 위한 것들도 절약하여야 한다. 많은 경우에 다른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기 위해서 우리 자신은 쪼들린 삶을 살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이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공적인 구제는 한 국가에 공적인 축복들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장려되어야 한다. 공적인 구제를 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잘못된 점이 있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우리가 공적인 구제에 우리의 몫을 내지 않아도 되는 정당한 이유가 되지 않는다.
사렙다 과부가 엘리야에게 한 것처럼,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오천 명에게 하신 것처럼, 우리가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들 중에서 일부를 내어 놓아 기쁜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공급하고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다른 길을 통해서 우리가 쓸 것을 공급해 주실 것을 믿을 수 있다면, 이것은 참으로 감사할 일이다.
메튜 헨리 주석, 마가복음, 누가복음, 크리스챤다이제스트, 24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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