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섬기는 교회에서의 마지막 설교를 마쳤다. 수요예배에서 마지막 설교를 전하였다. 주말과 월요일에 새벽기도회에 짧은 두 편의 설교가 아직 남아 있기는 하다.
개혁파 설교 원리에 따라 적용은 5부류로 구별하여 시행하였다.
1. 선행으로 천국가려는 사람들에게 대한 훈계와 복음 제시
2. 구약시대 사람들은 율법을 지켜서 구원받고 신약시대 사람들은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대한 교정
3. 죄짐에 눌려 있는 사람들에 대한 권면
4. 구원받은 이후 신비한 영적인 체험을 더 추구하는 사람들에 대한 책망
(새길 개혁교회 이태복 목사님의 글을 인용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뚫어지게 바라보지만, 더 깊은 영성의 삶을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곁눈질할 뿐이다... 중략)
5. 마지막으로 대속의 은혜를 누리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격려
마지막 설교라 생각하니 설교 전까지 마음에 부담이 많았다. 그러나 최선을 다했다.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구하며, 이제 이곳에서의 사역을 마무리한다. Laus 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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