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론 3: 역겹도록 더러운 곳이나 극악무도한 죄가 자행되고 있는 곳에 하나님이 임재해 계신다고 보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 하지만 하나님은 무한하신 영으로서 어디에나 계신다. 햇빛이 시궁창에 비친다고 해서 오염되는 게 아닌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물리적인 더러움에 의해 오염되지 않는다.* 더러운 도덕적인 악이 일어나는 곳에서 하나님은 그 죄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임재해 계시는 것도 어니고, 그 죄를 보심으로써 유혹을 받으시지도 않는다(약 1:13). 도리어 하나님은 자신의 의로우심과 그런 가증스러운 일에 대한 진노하심(겔 8장), 그리고 자신의 사랑을 이루기 위한 목적에 악을 사용하려 하시는 자신의 주권적인 선하심 가운데서 거기에 임재해 계신다(창 50:20; 롬 8:28).
조엘 비키, 폴 스몰리, 개혁파 조직신학 2, 부흥과개혁사, 248.
*이 비유는 투레티누스가 자신의 변증신학강요에서 차용한 바 있고, 비키는 아우구스티누스와 롬바르드의 책을 각주에 제시하였다.
하나님은 똥에도 계시는가?
섬기는 교회 초등 1학년 아이들에게서 분반 공부 시간에 제시된 질문이다. 그날 설교 내용은 하나님은 어디든지 계신다는 하나님의 편재성(광대성) 교리였다. 하나님은 똥에도 계시는가? 1.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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