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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와 견딤-김남준

첫째로 모함을 참는 것입니다. 목회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도 다른 것은 참아도 모함을 참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악의를 가지고 나의 평판을 깎아내리거나 파멸시키기 위해서 없는 말을 지어내서 나를 모함하는 사람들까지도 목회자는 참아야 됩니다. 우리는 모함을 받을 때조차도 그리스도를 향한 평상심을 잃지 않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악을 악으로 대적하며 사는 사람들이 되면 시간이 흐르면서 똑같은 사람이 됩니다. 둘째로는 비난을 견디는 것입니다. 목회자의 길을 가고 싶어하는 우리는 근거 없는 비난도 견딜 줄 알아야 됩니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자기의 책 속에서 이런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악의적인 비난에 귀를 기울이라. 우리를 향한 악의적인 비난 속에는 우리에 대한 진실이 담겨 있다." 그래서 자신을 성찰하는 기..

인용문 2019.01.19

젊은 목회자들에게 주는 권고-제임스 패커

저는 젊은이들에게 ‘깊이 파고, 깊은 곳에 거하라(dig deep and dwell deep)’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피상성(superficiality)’이 오늘날 복음주의권의 가장 취약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날 복음주의 리더들이 빠져들고 있는 엔터테인먼트에 사용되는 기술이 제가 의미하는 성경적 진리, 성경적 삶이라는 실제 속으로 깊이 파서 깊은 곳에 거하는 일에는 실패만을 조장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 저는 여러분의 복음주의적 친구들로부터 ‘몰이해를 기대하라’고 말씀드립니다. 왜냐하면 피상성은 그 스스로의 얕음이나 혹은 더 깊이 들어가야 할 필요성을 항상 인식하게 만들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큰 부류들로부터, 더 나아가 세속 사회로부터의 반대를 예상하십시오. 그리고 당신..

동영상 2019.01.15

흐로티우스의 통치설

...그는 이 속죄 교리를, 하나님의 뜻도 하나님의 징벌하는 공의도 아닌, 하나님의 통치의 정의, 즉 세상에서 질서와 규칙, 법과 공의를 견지하고 공익을 고려한 하나님의 필연성에서 도출했다. 그러나 이 법 질서를 하나님과 상관없이 존재하는 세계 질서로 이해함으로써, 그는 하나님의 공의를 법질서에 유용한 것으로 삼아 거기에 종속시켰다. 그는 그리스도의 속죄를 부당한 고난, 다른 사람들의 범죄를 억제하기 위한 일벌백계의 본보기, 통치의 지혜의 조치로 바꾸었다. 그리고 그는 이것을 위해 그리스도가 어떻게 하나님이 되어야만 했는지, 그리고 하나님이 어떻게 무죄한 자를 그와 같이 고난받게 할 수 있었으며 그의 고난을 다른 사람을 위한 속죄로 간주할 수 있었는지 해설하지 않았다. (p. 425)... 이 이론에 따..

바빙크 컬렉션 2019.01.15

이것이 중생이다(조직신학-구원론)

중생이란 무엇인가 이후에 나온 책이다. 2부작으로 의도한 것은 아니었는데, 결과적으로 2부작의 형식을 띄게 되었다. 첫 책이 나오고 불과 몇 달 사이에 나온 책이다. 출판사에서 원고를 본 즉시 신속하게 출간한 책이다. 중생 교리의 역사적 접근을 일부 다루어 주고 있다. 이 점에서 바빙크를 얼마간 의존하였다. 스펄전의 설교를 중생을 중심으로 분석한 자료는 의미있게 다가올 것이다.

저서·역서 2019.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