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단들 중에서 성전 멸망 후에도 생존할 수 있는 요소를 갖춘 것은 바리새파였다. 이들의 기원은 바벨론 포로 시대, 즉 예루살렘에서 예배드리는 것이 불가능하여 부득이 종교생활의 중심을 율법에 중심을 두었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수백만 명의 유대인들이 여러 나라에 흩어져 살았던 1세기의 상황도 이와 비슷했다. 그들은 정기적으로 성전 예배에 참석할 수 없었기 때문에 회당을 발전시켰다. 분산된 유대인들은 회당에서 율법과 이스라엘의 전통을 연구하고 공동체를 경험하고, 비록 흩어져 있지만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으로서 살려는 결심을 굳게 했다. A. D. 70년 성전이 파괴되자 사두개파는 치명적 타격을 받았다. 헌편 바리새퍄의 신학적 전통은 계속 활발히 유지되어 현대 유대교로 이어졌다. 후스토 곤잘레스, 초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