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탄할만한 일이 있다. 기독교학과 교수라는 분이 버젓이 행위구원론에 준하는 내용을 가르치고 있으니 말이다. 그는 이런 식으로 사람들을 호도한다. 믿음으로 구원받습니까? 예. 그 믿음은 살아있는 믿음입니까? 예. 살아있는 믿음은 선행이 있습니까? 예. 그러면 선행이 없으면 구원받지 못하는 것이죠? 이렇게 해서 마치 선행이 공로라도 되는 것처럼 사람들을 행위구원론으로 몰아넣고 있다. 왜 이 분은 성경의 원리를 이런 식으로 곡해하는가? 선행이 없으면 구원받지 못하는가? 이 분은 분명히 답해야 한다. 여기에서 선행이 구원의 공로를 말하는 것인가? 즉 나 자신의 선행 때문에 구원받는 것인가? 그러면 두말할 것 없이 행위구원론이다. 그러나 구원받은 사람의 열매로서의 선행을 말하는 것인가? 이는 성경이 말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