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세대에 걸쳐 과거의 그릇된 생각 하나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심지어 복음주의적 그리스도인 사에에서도 유행하는 이 오류는 '삼분법'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삼분법에 따르면 우리의 인간성은 몸과 혼과 영의 세 측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관점이 다시 부상하도록 가교역할을 한 인물 중 하나는, 동양적 사고를 기독교 사상에 접목한 중국의 교회 지도자 워치만 니였다. 그러나 삼분법은 이미 4세기에 정죄되었다. 여기에는 몸과 혼은 화해할 수 없는 갈등 관계에 있으므로 그 둘이 함께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제3의 중재자인 영의 개입뿐이라는 생각이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견해에 대해 성경적 근거를 제시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편지의 내용을 언급한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