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가족 배경을 가진 스위스 신학자 투레티니 평전의 한글판이 불어판에서 직역으로 출간되었다. 라틴식으로는 프란키스쿠스 투레티누스다. 역자는 권경철 목사님과 강금희 불어전공자다. 귀한 책이 나왔고, 읽기에 부담이 없게 잘 번역된 느낌이 든다. 아쉬운 점은 책의 가치에 비해 활자체가 작게 나왔고, 작은 사이즈로 출간된 것이다. 그러나 아무튼 투레티누스에 대한 전체적인 자료를 처음으로 보게되는 기쁨을 조국 교회가 누리게 되어 역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출판사의 수고에도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올린다. 그의 주저 변증신학강요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천재적인 신학자임이 전기 초반부터 증명되고 있다. 물론 그의 아버지도 천재적인 탁월함을 발휘하였는데, 아들로서도 인품과 열심, 그리고 천재성이 더해져서 당대에 소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