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회심하지 않은 죄인들에 대해 사랑을 갖고 계시지 않고 진노하심만을 갖고 계신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이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기" 때문이다(딤전 1:14-15). 또한 하나님은 회심하지 않은 죄인들에 대해 진노하심을 전혀 갖고 계시지 않고 사랑만을 갖고 계신다고 말하는 것도 거짓이다.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기" 때문이다(엡 5:6). 또한 우리는 하나님은 자신의 택하신 백성에 대하여 그들이 회심하기 이전에 진노하심을 갖고 계시지 않았다고 말할 수 없다. 그들도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기 때문이다(2:3). 하나님이 죄를 미워하시지만 죄인을 사랑하신다고 말하는 것은 오도하는 것이다. 다윗은 하나님에 대하여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신다"고 말하기 때문이다(시 5:5, 참고 11:5). 아우구스티누스는 "하나님은 우리를 미워하실 때조차도 경이롭고 신적인 방식으로 우리를 사랑하셨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은 죄인들에게 진노하시지만, 그들이 그리스도를 믿을 때 그들을 사랑하시고 용서하신다고 말하는 것도 전적으로 참된 것은 아니다. "우리가 허물과 죄로 죽어" 있던 때초자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다(엡 2:4-5).
조엘 비키, 폴 스몰리, 개혁파 조직신학 2, 부흥과개혁사, 44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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