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의 안식일이 가리키는 바가 예수님의 부활이었다고 볼 수 있음. 구약의 안식일이 땅의 안식일로서 궁극적으로 영생을 통한 영원한 안식을 가리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영원한 안식의 문이 열렸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부활이 안식일이 가리키는 바였음.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안식일은 한 주간의 마지막날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한 주간의 첫날이 되는 것이 합당한 것이고, 신약 성경의 여러 구절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음.
이러한 안식일에서 주일로의 이동은 성경으로부터 유추해 볼 때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파악됨.
① 시작: 예수님 자신의 부활(요 20:1)
② 계승: 사도들과 초대교회 신자들이 첫째 날에 모여 예배하기 시작함(행 20:7, 고전 16:2)
③ 근거: “주의 날에”(계 1:10)
④ 발전: 신약 성도들의 예배의 날인 주일로 안식의 개념이 자연스럽게 넘어옴. (예배를 위하여 세속 일을 쉬게됨으로써)
⑤ 정착: “주일”은 “그리스도인의 안식일”로 정착.
'신학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행은 구원의 조건인가? (0) | 2019.02.22 |
---|---|
화란 개혁교회 분립 요약 (0) | 2019.02.21 |
십계명 해석의 원리-칼빈 (0) | 2019.02.13 |
성찬의 네가지 교리들-이스데반 (0) | 2019.01.31 |
성경의 영감설 정리-이스데반 (0) | 2019.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