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일반적인 영향력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특정한 영향력을 통해 자신의 피조물에게 힘을 공급해 주신다. 즉 "하나님의 활동은 모든 피조물의 활동에 선행해, 각 피조물의 활동의 시간과 장소와 방식을 결정한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과 피조물의 협력 사역은 "두 마리의 말이 한 대의 마차를 끌 때"처럼 하나님의 영향력과 피조물의 활동이 동시에 함께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고 브라켈은 말했다. 도리어 "하나님은 모든 이차적인 원인과 그것의 활동에 영향력을 미쳐 결과를 만들어 내신다."
루이스 벌코프는 이렇게 말했다. "각각의 행위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행위임과 동시에 피조물의 행위다. 각각의 행위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에서 독립되어 있는 게 아무것도 없고, 순간순간 하나님의 뜻에 따라 모든 게 결정된다는 점에서 하나님의 행위다. 그리고 각각의 행위는 하나님이 피조물 자신의 활동을 통해 이루신다는 점에서 인간의 행위다."
조엘 비키, 폴 스몰리, 개혁파 조직신학 2, 부흥과개혁사, 813.
'인용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십계명 서론의 여호와-칼빈 (0) | 2022.02.04 |
---|---|
십자가의 행악자의 회심에 대한 이해-퍼거슨 (0) | 2022.01.26 |
섭리의 세 가지 행위-비키 (0) | 2022.01.22 |
스펄전의 죽음에 대한 기사 (0) | 2022.01.22 |
스펄전의 친교성-해처 (0) | 2022.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