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파 설교는 구속사적 배경을 가진 설교다. 이는 곧 언약을 그 중심으로 한다. 이는 곧 언약의 중보자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설교다. 윤리를 가르치는 내용도 개혁파 설교에 포함되지만 이것은 주된 내용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진리에서 파생되어 나오는 진리로서 증거되어야 한다. 결과적으로 이렇게 함으로써 개혁파 설교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향한 송영을 지향한다. 그러므로 개혁파 설교자는 설교단에서 최고의 찬양 인도자가 된다. 이른바 부목사님들이 교회에서 찬양밴드를 이끄는 것이 합당한 일일까? 목사는 설교단에서 설교함으로써 회중을 삼위일체 하나님을 향한 송영으로 이끌어야 한다. 이것이 목사의 자리다. 그러므로 목사는 기도와 말씀에 전무해야 한다. 종교개혁이 보여준 대로 교회 개혁은 설교단의 개혁(목사의 정체성 확립)에서 시작되었고,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관련자료
https://blog.daum.net/catechism/928
https://blog.daum.net/catechism/923
https://blog.daum.net/catechism/554
'신학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혁교의학 개요-바빙크 (0) | 2022.07.10 |
---|---|
복음 (0) | 2022.06.06 |
칼빈주의는 OO이다. (0) | 2022.04.30 |
니가 먼데?-롬 14:4 (0) | 2022.04.28 |
하나님은 죄인을 정죄하실 수 없지 않은가?(롬 9:18-23) (0) | 2022.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