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산책

설교를 들으며

V.D.M. 이스데반 2022. 11. 24. 10:09

오전에 잠시 동네 가까운 곳에 인근에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교회의 한 부목사님의 설교를 동영상을 통해 들었다. 젊고 합동측에서 제대로 신학수련을 한 사람임을 알 수 있었다. 오후예배에 튤립시리즈로 자신의 순서때마다 설교를 해왔음을 확인했다. 성도의 견인부분의 설교를 들었는데 20분 남짓한 설교를 은혜롭게 들었다.

  설교의 전달에 있어서는 기교(강약과 고저와 속도와 동작 등, 큰 교회일수록 '아로새긴 은쟁반'이 더 필요하다)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서 밋밋했다고 볼 수 있다(아로새긴 은쟁반은 금사과를 돋보이게 한다). 그러나 젊은 목사님답지 않게 내용있고 충실하면서도 감동있는 설교를 했다. 하나님께서 젊은 세대를 일으키고 있다는 생각이 들자 소망이 차오른다.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신학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동  (0) 2022.12.03
주일과 6일  (0) 2022.11.30
믿음과 순종-이스데반  (0) 2022.11.18
신대원 교육에 필요한 세가지  (0) 2022.11.11
9개 키워드를 통해 보는 성경의 핵심  (0) 202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