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S교수님이 쓰신 주석에 대한 부분에 대하여 S교수님과 논의를 몇번 한 적이 있다. 교수님은 자신의 설명보다 나의 견해가 타당하다는 의견을 담백하게 긍정해 주셨다. 학문적인 결함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법이다. 일개 목사의 의견을 긍정하고 인정하면서 진솔한 의견을 개진해 주는 인격성과 겸손은 모든 신학 교수에게서 발견되지는 않을 것이다.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신학에 정진하시는 S교수님께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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