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그리스도의 선지자적 직책이 성경의 구속 계시를 포괄한다면 이원론은 없다. 성경의 교리는 복음의 본질적인 부분이지, 그리스도의 구속의 행동을 보완하는 별도의 부속물이 아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와 경쟁하지 않는다. 그것은 상보적이다. 구주에게 우리 자신을 의탁하면서 우리는 선지자들과 사도들의 입을 통해 성령에 의해 우리에게 주어진 그 말씀을 믿고 신뢰하고 순종하는 것이다. 그리스도 자신이 위대하고 중심적이며 최종적인 선지자이다. 그분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역과 길을 선포하실 뿐만 아니라, 그 자신이 하나님의 진리의 화신이다. 왜냐하면 그분은 진리이며, 존재하는 모든 것의 창조주요 유지자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약과 구약에서 발견되는 바 우리에게 주어진 성경의 말씀은 우리를 향한 그리스도의 말씀인 것이다.
로버트 리탐, 그리스도의 사역, IVP,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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