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세례를 받았다고 해서 자녀가 내적으로 변화되는 것은 아니며, 세례 전에 하나님께서 그 자녀를 향해 가지고 계셨던 사랑이 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세례의 효력과 기능은 은혜 언약과 이 언약에 담긴 바 자녀를 향한 약속들을 인 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녀가 세례와 더불어 그 약속들을 받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약속들을 받아 누릴 자격을 가지며, 하나님께서 이 자녀 안에서 그 약속들을 이루실 것임을 뜻합니다.
빌헬무스 아 브라켈, 그리스도인의 합당한 예배 2, 지평서원, 742.
*관련링크
https://catechism.tistory.com/1335
'인용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례받은 유아 부모의 의무-브라켈 (0) | 2023.02.06 |
---|---|
언약 유아에 대한 이해-브라켈 (0) | 2023.02.06 |
성경과 그리스도는 별개인가?-리탐 (0) | 2023.02.05 |
최고형을 받아야 하는 인간-이태복 (0) | 2023.02.05 |
신자의 순종-바빙크 (0) | 2023.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