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거스트너 박사와 대화하면서 다음과 같이 고뇌한 것이 생각난다. "만약 제가 이 세상에서 제 친구였던 어떤 이가 지옥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어떻게 제가 천국에서 행복할 수 있을까요?" 그러나 그는 나에게 말했다. "자네가 천국에 이르게 되었을 때, 자네는 지옥 안을 내려다보고 자네 친구가 거기 있다는 것을 보았을 때, 자네 친구가 거기 있다는 것을 기뻐할 수 있을 만큼 거룩하게 될 것일세." 거스트너 박사는 우리가 죄인이고 이 세상에서의 우리 애정은 우리와 동일한 사람들을 지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는 천국을 적대시하는 사람들의 엄청나게 많은 반역에 동조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보다 우리와 동일한 피조물의 복지에 더 많은 과심을 갖는다. 그러나 천국에서 우리는 거룩하게 될 것이고 우리의 관심사는 하나님의 영광이 될 것이다. 우리는 그의 완전한 위엄을 보고 나서야 비로소 이 사실을 참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R. C. 스프로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해설 1, 부흥과 개혁사, 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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