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의 할례는 본질적으로 신약의 세례와 똑같다. 할례는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하나님의 약속의 표였다. 그리고 오늘날에는 유아 세례가 하나님의 약속의 표다. 그 세례에서 하나님은 유아가 [커서]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그를 구원할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사람이 받을 수 있는 그 어떤 약속도 다른 사람의 의에 근거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다는 이 약속보다 더 위대하지 않다. 할례와 세례 양자 모두 하나님의 약속을 나타내고 그것은 믿음으로 받는다.
R. C. 스프로울,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해설 2, 부흥과개혁사, 101.
[ ]는 인용자의 첨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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