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를 건넌 후에, 즉 세례 후에(고전 10:2), 이스라엘은 율법과 안식일에 대한 명령을 받았고, 안식일을 어기면 죽게 되었다. 그것은 왜일까?
안식일은 그리스도의 사역을 가리켰다. 즉,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들의 행위로서가 아닌 은혜로서, 다른 이의 사역을 통해, 일곱째 날의 안식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었다. 만약 이들이 안식일에 일을 한다면, 그것은 곧 이들이 자신의 노력으로 안식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선언하는 것과 같았다. 죄가 들어온 이후에 인간의 노동이 얻어 낼 수 있는 것이라곤 죽음뿐이었고 그래서 안식일을 어길 때에는 혹독한 처벌이 내려졌던 것이다.
존 페스코, 태초의 첫째 아담에서 종말의 둘째 아담 그리스도까지, 부흥과개혁사,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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