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마태복음 장별 연속강해를 마쳤다. 장별로 평이하게 살펴보았다. 이제 올해 첫 주부터 요한복음 연속 강해를 시작한다. 요한복음을 처음으로 다루는 입장에서 긴장감이 돈다. 카슨의 주석을 주된 주석으로 삼아서 연구를 진행할 참이다. 설교를 위한 공부이므로 기도가 없이는 설교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두말할 것이 없다. 요한복음이 가진 또 다른 측면의 웅대함을 대하게 될 때 느낄 떨림과 긴장이 감지된다. 설교준비를 하지 않고 성경을 제대로 알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런 점에서 매주 설교를 준비하는 설교자가 된 것은 엄청난 특권이다. 요한복음은 장별로 듬성듬성 나가지 않고, 약 50여회 정도로 설교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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