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을 이해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이데올로기에 잘 끼워 맞추어진 의미를 재생산해내는 것과 전혀 무관한 일이다. 물론 우리가 속해 있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사고해야 하고 우리 형제 자매들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는 사실에는 변화가 없다. 하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그들과 함께 있는 영광의 자리를 떠나도록 인도하실 때는 과감히 자리를 털고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발휘해야 한다.
존 프레임, 기독교 윤리학, P&R, 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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