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가 가나안을 정복한 것은 하나님이 거하실 성소를 세우는 일이었으며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에 정착한 것은 하나님의 성에 거하는 일이었다(시 23:6 참고). 이스라엘 자손이 언약궤의 인도로 가나안에 들어간 것이나 가나안의 관문인 길갈에서 정결의식의 하나인 할례를 행한 것은 가나안이 하나님의 성소임을 잘 말해준다(겔 44:7, 9 참조). 또한 가나안의 지리적 중앙인 실로에 세워진 성막과 가나안에 골고루 분포된 레위 사람의 거주지는 가나안의 성소적 특성을 반영한다.
김진수, 여호수아서 주해, 합신대학원출판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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