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오후에 대요리문답 강해를 하고 있다. 강해라기 보다는 그냥 한번 훑어보는 수준이다.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은 소요리문답에 비해 해설집이 별로 없다. 내 생각에 그 이유는 대요리문답 자체가 소요리문답의 해설집이기 때문이다. 대요리문답은 이미 문답안에 해설이 다 되어 있어서 별도의 추가적인 해설이 그리 필요하지 않은 것 같다. 해설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그냥 읽고 묵상하는 것만으로 대요리문답의 공부가 될 것이라 판단된다. 길다고 해서 대요리문답이 소요리문답보다 더 수준이 높은 것은 아니고 비슷한 수준이되 더욱 자세할 뿐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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